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충북 방문…지역 목소리 청취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일 충북을 방문, 지역체육계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회장은 이날 충북체육회 1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체육 활성화를 위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을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윤 회장과 도내 시군체육회장들은 지자체 실업팀 운영비 국비에서 50%지원, 국민체육진흥기금 지방체육회 20%정률배분 등 지방체육 발전을 위한 6대 정책과제 이행을 촉구했다.
또 충북지역 현안 사항인 ‘2027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유치’를 위해 대한체육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함께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체육현장의 애로사항과 지역체육 선진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윤 회장은 “올해는 지방체육회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중요한 해”라며 “대한체육회장과 함께 체육회의 법정 법인화 설립과 지방체육 진흥을 위해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SNS 기사보내기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