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학교 밖 학습지원기관인 충북도교육청 소속 학습종합클리닉센터(학습센터)가 기초학력 학습지원의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습센터의 2020년 학습지원 만족도 결과, 찾아가는 학습코칭 97.7%, 수업협력강사지원 96.4%, 학생심리치료는 학생 94.2%, 교사 98.8%, 학부모 92.9%가 만족과 매우만족에 답했다.

학습센터는 교사와 학교가 해결하기 어려운 기초학력 미달학생의 학습적·비학습적 요인의 진단·분석을 통해 학습심리치료와 찾아가는 학습코칭 프로그램 운영, 전문치료 기관과 연계한 학생지원을 하는 학습지원기관이다.

도내에서는 청주와 충주, 제천, 괴산증평, 옥천 등 5개 교육지원청 내에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12월 24일까지 학습코칭이나 학습상담, 치료지원을 받은 학생 454명, 교사 453명, 학부모 404명 등 모두 1천311명 대상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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