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내달 17일까지 20개사 모집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와 충북도기업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메인비즈 인증을 위해 모두 80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메인비즈 인증 제도는 마케팅과 조직혁신 등 비기술분야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우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모집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 중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 경력이 3년 이상인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17일까지 기업진흥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기업진흥원에서 서류심사 후 고득점 순으로 20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메인비즈 인증을 획득한 뒤 확인서를 제출하면 인증획득 소요 비용 일부인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신규인증 업체는 심사에서 5점을 우대 받는다.

메인비즈 인증 기업은 신용 보증료 우대, 은행 금리 우대, 방송 광고비 감면, 조달청 적격심사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성환 도 경제기업과장은 “올해 메인비즈 인증지원은 신규인증과 재인증 기업의 참여가 모두 가능하다”며 “특히 올해 지원 사업은 신규인증 기업에 우대가점을 주는 만큼 우수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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