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가 도내 우수 해양·수산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도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 사업’을 시작, 다음달 18일까지 신청 받는다.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은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 국비 50%를 지원받아 운영한다.

올해 도는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6개 분야 14개 프로그램 총 72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지원 내용은 △창업 지원 4건 △투자 연계 2회 △제품화 6건 △기술 혁신 25건 △판매 활성화 28건 △역량 강화 7회 등이다.

창업 지원 분야는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후 6개월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나머지 분야는 도내에 본사·연구소·공장 등을 1개 이상 보유한 해양·수산 관련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및 예비 창업자는 신청 기간 내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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