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신창면 남성·오목·신달·가덕·신곡리 일대 분류식 오수관로를 설치하는 '신달·오목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을 조기 준공했다.

시에 따르면 신창면 일대는 하수도 미보급 지역으로, 아파트·개인주택·상가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가 마을 배수로를 거쳐 주변 하천 등으로 방류돼 주민 생활환경 저해 및 하천 수질악화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지속돼왔다.

이에 시는 2018년 10월부터 177억원(국비 124억원, 도비 26억원, 시비 27억원)을 투입해 오수관로 23.12㎞, 배수설비 581개소, 맨홀펌프장 13개소를 올해 4월 준공 할 예정이었으나, 공사기간을 4개월 단축해 지난해 12월 15일 조기에 공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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