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10억6천400만원 확보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2020년 정부 및 충남도 등 대외평가에서 총 47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중앙부처에서 23건 및 충남도 15건과 외부기관 9건 등 총 47건을 수상, 관련 인센티브도 10억6천400만원에 달했다.

대표적인 수상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행정안전부), 재난관리 평가(행정안전부), 지역복지사업평가-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보건복지부), 농업기계 임대사업 평가(농림축산식품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충남도 시군 위임사무 등에 대한 평가는 최우수상 및 8년 연속 기관표창의 영광을 누렸으며, 규제혁신 시군평가 우수상,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 살리기 운동 최우수상, 자원순환분야 우수시군 평가 최우수상, 지역자살 예방사업 최우수상 등 충남도 시군 평가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 시는 중앙부처, 충남도, 외부기관 등 인정받은 행정 능력을 발판으로 각종 공모사업에 대응해 지난 한 해 38건의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68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일자리분야 정부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56억원을 확보해 지난해보다 137% 늘어난 금액으로, 일자리 관련 사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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