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충남도로부터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4개지구에 대한 2021년 사업비를 81억원(도비지원 69억원) 지원받아 고대면, 대호지면·정미면, 순성면·신평면, 면천면 지역에 상수도 배·급수관로 L=80km를 설치한다.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2010~ 2025년까지 도비보조로 762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배수관로 164km, 배수지 증설 2기(V=4천600Ton)를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급수관로 226.8km를 매설해 2만2천132가구 4만6천126명에 깨끗한 식수를 안정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외에도 시는 체계적인 상수도 보급 및 관리를 위해 당진시 상수관망 기술진단 용역을 실시하고 자체 지방상수도시설공사와 상수관로 매설구간 아스콘 덧씌우기사업 등에 45억원을 투입한다.

또 시는 상수도 보급사업 외에도 보다 시민들에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소외가구 상수관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상수관로가 가정과 멀리 떨어져 상수도를 공급받지 못하는 지역 중 3가구 이상 밀집주거지에서 공동급수관로 공사를 신청할 경우, 2천~3천만 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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