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곳에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청주형 그린뉴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청주시는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오송, 옥산, 남일, 남이, 가덕 등 426곳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치를 지원하는 ‘청주형 그린뉴딜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원 대상 지역에 에너지원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것이다.

청주시는 45억원을 들여 태양광 395곳 1420kW, 태양열 2곳 856㎡, 지열 29곳 507kW 규모로 진행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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