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도전형’ 부문
교육부장관상 받아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2020 산학협력엑스포 학생창업페스티벌’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창업동아리 ‘C.C’팀이 창업도전형 부문 대상에 선정,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사진)

‘C.C’팀은 ‘버려지는 굴 패각(껍데기)과 해조류 성분을 첨가한 친환경 중금속 흡착제’를 비즈니스 모델로 제안해 교육부가 주최한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선정됐으며, 우수 40팀이 온라인으로 참가하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20 산학협력엑스포 학생창업페스티벌’에서 창업도전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C.C팀’ 리더 안현지(공업화학과 3년)씨는 “큰 상을 수상해 팀뿐만 아니라 학교를 빛낼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LINC+ 창업교육 프로그램 덕분에 생각 속에 있던 아이디어를 실천하고 다듬어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문제 해결 중심의 창업 아이템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충북대 LINC+ 사업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부가 매년 개최하는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전국대학 최다 팀을 배출하는 등 대학 창업교육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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