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올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시행하는 민간 주도 자율형 산학협의체인 ‘K-뷰티 미니클러스터’ 운영 기관에 ㈔충북화장품산업협회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K-뷰티 미니클러스터는 기업·대학·연구소·지원기간 간 정보 교류와 현장수요 중심 연구과제 기획, 연구개발(R&D) 지원, 기술 세미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도내 화장품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회원사 100여 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이번 선정으로 연간 1억1천8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도는 이번 선정이 청주 오송·오창을 K-뷰티 클러스터로 지정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장품산업단지, 국제 K-뷰티스쿨 등과 시너지를 효과를 내면서 강소기업 중심의 화장품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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