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식품바이오기업 그린그래스바이오㈜(대표 신승호)가 중국 광명그룹과 오메가밸런스 사료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으로 그린그래스바이오는 오메가3 복합 사료와 TMR(완전혼합사료)사료를 연간 40만t, 2억4천200만 달러(한화 2천700억원) 규모를 수출할 계획이다. 이는 2018년 세계 축산업의 본거지인 미국에 소 사료 수출에 이은 쾌거이다.

중국 광명그룹은 중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국영기업으로 중국 최대 식품관련 제조 및 농업을 중점으로 한 대형식품기업 그룹이다.

신승호 대표는 “기업의 최종 목표는 국내 1위를 넘어 세계 1위의 메디푸드 회사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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