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학생 17명 지급 예정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한국BBS 충북연맹 보은군지회(지회장 이정의)가 6일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을 찾아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돼줄 장학금을 기탁했다.(사진)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2020년 한 해 동안 보은 관내 BBS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것이다.

이에 교육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특수교육 대상학생 총 17명(초등학생 4명 40만원, 중학생 7명 140만원, 고등학생 6명 180만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정의 지회장은 “한국 BBS 충북연맹 보은군지회는 ‘청소년이 밝아야 미래가 아름답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상급학교 진학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떼는 졸업생들의 용기를 응원해 왔다”며 “BBS의 전통을 살려 학업 환경이 취약한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인자 교육장은 “해마다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시고, 장학금을 전달해 준 한국 BBS 충북연맹 보은군지회에 감사드린다”며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행복한 희망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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