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충남 최초로 발행된 모바일 지역화폐 공주페이가 발행액 6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8월 발행 이후 15개월여 만인 2020년 11월 30일 500억 달성에 이어 꼭 한 달만인 12월 30일 600억원을 돌파했다.

실제로 공주페이는 충남에서 모바일 전자상품권 발행액 1위로 충남 전체 발행액의 36%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용자는 공주시 인구 절반을 웃도는 5만4천147명, 경제인구의 3분의 2가 공주페이를 사용하며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고 있다.

시는 상반기 중 공공배달 앱과 쇼핑몰 카탈로그 서비스를 도입해 다양한 편의 제공에 나설 예정으로 올해는 실적의 두 배인 1천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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