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지난해 11월 충북 공동주택 분양과 주택 준공실적이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11월 충북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2천524가구로 전년 동월(1천361가구)보다 85.5% 늘었다.

1~11월 주택 분양 물량은 7천441가구로 전년(8천375가구 ) 같은 기간에 견줘 11.2% 줄었다.

주택 준공실적(전체주택)은 4천399가구로 전년 같은 달(299가구)보다 1천371% 대폭 늘었다. 지난해 1~11월 준공실적은 1만9천223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 1만4천484가구보다 32.7% 증가했다.

11월 충북 전체주택 인허가 실적은 701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805가구)보다 12.9% 줄었다. 착공 실적은 22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384가구)에 견줘 40.6% 감소했다.

이 기간 미분양 주택은 275가구, '악성 미분양'으로 평가받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07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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