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이번주 영하 20도 안팎의 강력 한파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은 “5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겠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아래에 머물겠고 한낮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고 3일 예보했다.

일부지역에서는 한파 속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4일 밤부터 수도권과 중서부 지방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5일 아침까지 눈이 내리겠다.

특히 기온이 크게 떨어진 6일부터 10일까지 충청과 호남, 제주도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충청지역 4일 기온은 청주 -8~2도, 충주 -12~2도, 괴산 -12~2도, 대전 -8~4도, 천안 -12~2도, 세종 -10~3도 등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5일 청주 -4~-2도, 충주 -6~-3도, 괴산 -6~-3도, 대전 -4~-1도, 천안 -6~-3도, 세종 -4~-2도 등 전날보다 최고기온이 4~5도 가량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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