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사진)

강미화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차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사회적 대화, 사업성과, 우수사례, 홍보 및 확산, 고용노동 현안 노력 등에 대한 서면평과(1차)와 인터뷰(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청주시는 2018년 대상, 2019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전년도 사업 중 △노사상생협력 우수사례집을 발간으로 노사화합 문화 조성 △노사민정협의회 홍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사회에 노사민정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는데 노력 △지역 노동현안 해결을 위한 ‘모두가치 분과’ 운영 △일·환경 건강센터와의 협약을 통한 노동자 건강증진 방안 마련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도 노사상생협력지원단 운영으로 노사갈등 예방과 안정된 노사문화 정착에 힘썼으며, 지역 내 건강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노동자 건강과 근로환경 개선 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했고, 코로나19 극복과 고용안정을 위해 노사민정 협력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노사민정 각 주체가 힘을 모아 화합과 소통의 노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노사협력과 상생으로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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