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천 수질오염사고 예방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2022년까지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완충저류시설을 만든다.

청주시는 395억원을 들여 흥덕구 옥산면 남촌리 1116-1 일원에 저류량 1만7천500t 규모의 오창과학산단 완충저류시설을 2022년 완료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청주시는 현재 오창과학과 청주일반, 현도일반, 오송생명과학단지, 옥산, 오창제2 등 6개 산업단지에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데 첫 사업이 이 오창산단 완충저류시설이다.

완충저류시설은 사고로 발생되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수와 오염물질이 함유된 초기 우수가 하천에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수질오염방지시설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오창산단 완충저류시설이 설치되면 금강의 제1지류인 미호천의의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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