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이하 17전비) 제28대 단장에 손석락(공사40기) 준장이 9일 취임했다.(사진)

이날 17전비 필승관에서 실시된 제27·28대 단장 이·취임식에서 신임 손 단장은 공중전투사령관으로부터 지휘권을 상징하는 부대기를 받았다.

취임식에서 손 단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대, 미래전을 주도하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최강의 전투비행단을 건설하기 위해 실전적인 전투 훈련을 주도적으로 실시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부여받은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겠다”며 “임무의 성공, 부대원의 안전을 보장하는 상호존중과 배려의 병영문화를 장병들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손 단장은 제53특수비행전대장, 항공우주작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취임식은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외부 인사 없이 지휘관·참모를 비롯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제27대 단장이었던 손정환 준장(공사 40기)은 합동참모본부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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