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은 충남도청 소재지인 ‘예산·홍성 발전 10년을 앞당길’ 국비 8천918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대거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홍 의원은 정부안에 단 한 푼도 담기지 않아 사업추진 무산 위기에 놓여있던 남당항 다기능어항개발사업 30억원, 예산군 광시대흥파출소 신축사업비, 홍성 장척~목현간 도로건설 2억원, 서해선복선전철 130억원,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지원센터 16억원 등을 증액시켰다.

국회 예산 심의전 정부안으로 예산·홍성 관련 93건, 8천737억원의 국비 사업을 반영시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100% 순수 국비만 투입되는 대형 SOC 국책사업인 장항선복선전철(수도권전철) 1천192억원, 서부내륙고속도로(제2서해안) 50억원,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건립 40억원, TBN 충남교통방송국 건립비 13억원, 덕산~고덕IC간 도로건설 60억원 등의 국비를 반영시켰다.

홍 의원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추운겨울이 더욱 춥게 느껴질 정도로 지역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예산·홍성 발전을 위한 국비를 대거 확보하게 된 것은 지역 분들의 뜨거운 사랑과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