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압특수구급차 2대 등 배치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소방본부는 음압특수구급차 2대와 음압형 이송들것 37대를 배치해 코로나19 확진 및 의심 환자 이송 대응능력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9월 청주와 충주에 1대씩 배치된 음압특수구급차는 병원의 음압병실과 같이 차량 내부 기압을 바깥 대기압보다 낮게 조성해 바이러스가 외부로 확산되지 않도록 만든 특수구급차량으로 환자의 안전한 이송과 구급대원의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제작됐다. 음압특수구급차가 배치되지 않은 지역에는 음압형 이송들 것 37대를 배치해 음압특수구급차와 같은 원리로 외부로의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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