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청북도시인협회(회장 안광석)는 2020년도 시선 집 ‘詩,충북’을 펴냈다.

이번 제4집 ‘詩,충북’에는 89명의 회원 작품을 실었으며 특히 출향시인 초대시로 김초혜, 이길원 최금녀 시인도 함께 참여했다.

안광석 회장은 발간사에서 2020년은 충청북도시인협회(약칭 충북시인협회)가 전국 최초로 전국시인들과 시문학 행사를 함께하는 ‘제1회 대한민국시인 축제’를 개최한 만큼, 회원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으로 열심히 시를 써 충북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 나가자고 다짐했다.

충북시인협회는 충북 11개 시·군에 거주하는 시인들의 시문학 단체로 회원 130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10월 전국 시인들로부터 충북의 문화 관광 명소를 시제로 한 작품을 모아 시집 ‘淸風明月, 詩로 물들다’를 펴내 전국에 배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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