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진 청주시의장, 아이스팩 재사용 챌린지 참여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은 3일 홍성열 증평군수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팩 재사용 챌린지에 참여했다.(사진)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택배 이용 및 물품배달량이 급증하면서 배송 후 남은 폐아이스팩 처리에 곤란을 겪고 있다. 젤 타입 아이스팩은 미세 플라스틱 일종의 내용물로 만들어져 무심코 하수구에 버리면 생태계를 위협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아이스팩 재사용 챌린지는 아이스팩 규격 표준화, 단일 포장재 사용 등 공병 재사용 사업처럼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의무화하고 업체가 생산한 아이스팩을 50% 이상 재사용하도록 법제화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최충진 의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 사용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우리 세대를 비롯한 미래 세대가 누릴 수 있는 소중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가능한 수단을 개발하고 적극 장려해야할 때”라고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최충진 의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청주시의회 박정희 부의장, 임정수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과 변은영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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