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서 신청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립도서관(관장 최승호)이 시민들의 안전한 도서 대출을 위해 ‘예약 도서 안심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안심대출서비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공공도서관이 임시 휴관하고 대출, 열람, 프로그램 운영 등이 전면 중단 조치되면서 발생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는 1인당 3권까지 3주간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신청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며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전화로도 예약이 가능하다. 도서는 다음 날인 수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3∼5시 사이에 도서관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수령하면 된다.

수령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반납할 때에는 무인 반납기를 이용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chu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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