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 대원대학교(총장 고숙희)는 ‘2020년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시상’에서 창업성과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창업보육협회와 매일경제에서 주최하는 창업우수대학은 전국의 종합대학과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창업인프라’, ‘창업지원’, ‘창업성과’ 3개 부문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대원대학교는 1999년 창업보육센터를 개소하고 제천의 창업활성화를 위해 23개의 보육실을 운영하며, 창업기업의 특화된 기술개발과 안정된 기업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충북도와 제천시의 재정지원(창업보육센터 운영지원)으로 입주기업 컨설팅, 지식재산권 등록,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실시하고 있는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고숙희 총장은 “재학생들의 전공학습과 창업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산학협력 추진체계를 발전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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