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말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향수OK카드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7일 부터 31일까지 1인 1월 100만원 이내에서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확대된 인센티브 20%는 기존 인센티브 10%에 소비촉진지원금 10%를 합한 수치다.

다만, 소비촉진지원금은 예산 소진시까지이며 기존 10% 인센티브는 오는 31일까지 지급한다.

군은 이번 이벤트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어려움을 옥천 군민과 함께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에 따라 연말 소비촉진을 통해 경제적 위기가 극복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향수OK카드 가입자 수 확보를 위한 1만명 돌파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9천999번째 가입자 10만원, 1만번째 가입자 30만원, 1만1번째 가입자에게 10만원을 옥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김재종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으로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연말 소비촉진 및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이벤트인 만큼 관내 소상공인 및 주민에게 모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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