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실시해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눴다.(사진)

30일 군에 따르면 11월 중순부터 70세 이상 저소득층 고령자, 홀몸노인 등의 화목보일러 사용 17가구에 땔감 51t을 지원했다.

사랑의 땔감은 관내 군유림·사유림 등의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나온 부산물을 이용했다.

군은 땔감 지원 사업이 고유가 시대를 맞은 소외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근 영동군 산림과장은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자원 조성, 일자리 창출, 땔감 지원 등의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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