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군남초가 27일 해솔관 ‘꽃길만 걷자’ 교육공동체 전용실에서 8회 졸업생 이왕종 동문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 군남초(교장 임난주)가 27일 해솔관 ‘꽃길만 걷자’ 교육공동체 전용실에서 8회 졸업생 이왕종 동문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이왕종 동문은 수년간 후배 사랑의 마음으로 군남초 후배들에게 7명에게 매월 5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겨울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겨울 외투를 선물했다.

특히 장학금뿐 아니라, 후배들을 위한 서울 체험학습, 도서 기증 등 매 년 꾸준히 후배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임난주 교장은 “올해처럼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으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도 다양하게 후배사랑을 실천하는 선배들을 본받아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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