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환자 및 보호자 등 630명 PCR검사에서 모두 음성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명지병원은 제천 7번 코로나19 확진자 입원과 관련해 입원 환자 및 보호자 등 630명을 대상으로 PCR검사을 진행해 모두 음성으로 나와 정상 진료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천명지병원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입원했던 70대 A씨의 확진 판정에 따라 지난 24일 오후 즉시 응급실을 포함한 병원 전체를 폐쇄했다.

이어 입원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및 직원 등 모두 630명에 대한 RT-PCR 검사를 실시했고,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검사 대상에는 7번 환자와 같은 시기에 입원했다 퇴원한 환자와 보호자도 포함됐다.

김용호 병원장은 “병원 출입자에 대한 좀 더 강력한 통제와 검사 확대 등을 통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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