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어선 승선원 3명 구조

성대훈(왼쪽)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장이 김만조 경장에게 특진 승진 임용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성대훈(왼쪽)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장이 김만조 경장에게 특진 승진 임용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26일 2층 회의실에서 구조업무 업무유공자에 대한 특별 승진 임용식과 업무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서는 지난 17일 삽시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전복어선 승선원 3명 구조에 기여한 해양경찰 구조대원을 특별승진했다.

전복어선 구조 관련 업무유공자 포상으로는 구조대 김만조 경장이 경사로 1계급 특별 승진했다.

이날 승진의 영예를 가진 김만조 경사는 “국민이 달아주는 계급장인 만큼 바다를 찾는 국민을 살리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명구조와 상황처리 업무유공자 3명에 대한 표창수여식을 가졌다.

성대훈 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구조에 최선을 다 해주는 보령해양경찰서 전직원에게 고맙습니다. 철저한 현장 중심의 임무수행을 통해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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