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정보과는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장관상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각종 중앙정부 평가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청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진단컨설팅 진행과 사회복지시설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 홍보 △지하수를 사용하는 업소 대상 사전예고 실시 △소비자에게 직접 유통되는 성수식품 등 국민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 실시 등 식품안전 사고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위생관리가 소홀한 소규모 판매업소와 계절별·시기별 취약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관리와 어린이 급식관리지원 등 시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에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지도와 점검 등을 통해 식품안전과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청주시 지적정보과는 행정안전부 ‘2020년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토지지목변경에 따른 취득세 가산출 서비스’ 사례를 제출했다. 기존의 지도모아 공간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전국 최초의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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