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25일 충주컨벤션센터 웨딩홀에서 2020년 하반기 노사민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충주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충주시·충주시의회 등 10개 노사민정 기관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량기업 유치와 향토기업 유지’를 위한 노사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위원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노사민정이 상호 협력해 더 많은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향토기업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 지역에서 첨예하게 대두되는 쟁점이나 현안을 논의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로 다짐했다.

이와 함께 2020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 성과, 지역 노사문제 해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충주지역 시민특별위원회 활동성과 등을 공유하고 상호 공동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조성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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