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은 부여 10품 중의 하나인 굿뜨래 딸기가 본격적으로 출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부여가 자랑하는 대표 특산품인 굿뜨래 딸기는 부여군 634개 농가 225ha 시설하우스에서 생산된다. 연간 생산량은 약 8천611t이며, 총 생산액은 약 453억원에 달하고 소득액은 약 236억원이다.

부여 굿뜨래 딸기는 상큼한 맛과 향이 좋고 색택이 선명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부여군은 딸기 수확 즉시 GAP 유통시설에서 공동선별 및 예냉처리를 통해 굿뜨래 딸기의 신선도 유지에 만전을 기해 소비자 인기가 높다.

특히 굿뜨래 딸기는 동남아 수출로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품목으로, 전국 생산량의 4%를 점유하는 소득 작물이다.

군 관계자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출하되는 맛좋은 굿뜨래 딸기를 통해 소비자 여러분들께서 성인병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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