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송재식)가 시행하는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특히 자원관리 도우미를 채용, 도내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도 깨끗한 도시미관에 한몫하고 있다.

공단 충북지사는 지난 9월부터 올 연말까지 도내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사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하나로 추진한 이 사업은 일회용품·택배 포장재 등 재활용품이 증가하지만 올바른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소중한 재활용 가능 자원이 매립이나 소각되고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재활용품 품질을 높이기 위해 한국환경공단 충청권 환경본부 충북지사는 충북지역 공동주택에 약 300명의 자원관리 도우미를 채용, 도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안내와 시연을 해 입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홍보 활동을 위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도 23일부터 30일까지 도내 4개 아파트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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