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금산군은 지난 17일 대전대학교와 업무협약(사진)을 맺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마련에 나선다.

김종법 교수 등 20여명의 연구진은 오는 12월 말까지 금산군의 농촌마을을 선정해 지역주민과 함께 생활하며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대학교 글로벌지역문화연구소는 ‘지역상생협력 자립형 농촌재생을 위한 사회적 경제모델 구축에 대한 연구’로 한국연구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연구비 6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농촌지역의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로 한계마을이 증가하고 지방소멸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이런 어려운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상생협력 사회적 기반을 구축하고 상호 발전한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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