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한 체육행사가 충주에서 잇따라 열렸다.

충주시 탁구협회(회장 이상문)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동안 충주체육관에서 충주시 남한강탁구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탁구동호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열려 동호회원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체육행사로 진행됐다.

또 충주시 테니스협회(회장 석종대)는 지난 9일 노은면 건설경영연수원과 탄금테니스장에서 200여명의 동호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동호인 테니스연맹 세미나와 친선대회를 각각 열었다.

회원들은 오전에 노은면 건설경영연수원에서 동호인연맹 세미나를 마친 뒤 오후 1시부터 탄금테니스장 B코트에서는 동호회원간의 단합을 다지는 친선대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달부터 주5일 근무제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늘어난 여가활동으로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생활체육분야로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단위 체육행사를 보다 많이 유치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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