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융건백설 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한 충남 아산 온양중학교 야구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 온양중학교(교장 김수회) 야구부(감독 황상익)가 최근 경기도 화성 드림파크야구장에서 열린 2020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융건백설 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이로써 온양중 야구부는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개인상 부문 최우수선수상 조현민군 및 우수투수상 박정우군의 수상으로 겹경사를 맞았다.

U-15 전국유소년야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로 융건백설 및 용주범종 등 두 그룹으로 나눠 경기하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철저한 방역 및 예방수칙 준수 속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 온양중 야구는 28개 팀이 참가한 융건백설 그룹에 속해 토너먼트 5경기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1차전에서 경남외포중을 10대 1 콜드게임 승리를 시작으로, 16강전 평촌중에 14대 3 콜드게임 승, 8강전 구리인창중에 11대 4 콜드게임 승, 준결승 경기원당중에 7대 0 콜드게임 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이어 지난 11일 열린 결승전에서 지난해 준우승팀 서울 성남중을 맞아 9회말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4대 3으로 승리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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