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게임센터, 12일까지 진행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오는 12일 오후 3시까지 ‘2020 충북 게임기업 상용화 마케팅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상용화 지원 사업은 이미 7월부터 시작한 컨설팅 지원 사업과 연계해 △마케팅 전략 수립 △마케팅 소재 제작 △사전예약 프로모션 △브랜드 인지도 강화 홍보 △구글·페이스북 광고 △실무자 교육 등의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ko1884@cjcult ure.org) 접수하면 되며, 심사를 통해 총 14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속에서도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제작지원 중인 게임기업의 괄목할 만한 소식들이 잇따르고 있어 이번 상용화 지원 사업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딜리셔스 게임즈의 개발 게임들은 완성도와 기술력, 재미 등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 소개되는 ‘구글 피처드 신규 추천 게임’에 두 차례나 선정되면서 이용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는가하면, 가상 사격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한 ㈜엔씨이에스는 대형 유통 업체 입점에 성공한 것에 이어 태국, 북미 등의 해외 기업들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충북 토종 게임 산업의 저력과 가능성을 세계 시장에 각인시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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