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주요현안 논의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와 충북도의회가 9일 도정 주요현안에 대한 논의 및 의견수렴을 위한 ‘제2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정책협의회는 김장회 도 행정부지사와 각 실국장, 도의회 황규철 원내대표 및 각 상임위원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안건으로 △2021년도 충북도 예산안 보고 △2021년 정부예산 국회 증액 추진상황 보고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추진 등 총 8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됐다.

우선 2021년도 충북도 예산안 편성방안과 관련해 포스트 코로나·충북형 뉴딜사업 등 경제 재도약을 위한 확장적 재정운영을 유지하면서 기추진사업의 강력한 세출구조 조정과 시군의 확장적 재정운영 동참을 위해 도비사업 부담률 조정을 통한 경제활성화사업에 재투자를 실시하는데 뜻을 같이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2021년도 정부예산 국회 증액 추진상황과 관련 △충청내륙화고속화도 건설 공사비 △제천~영월고속도로건설 타당성 용역비 △다목적방사광 가속비 구축 실시설계비 △오송 국제 k-뷰티스쿨 설립 실시설계비 △임시정부 행정수반 및 전직 대통령 리더십 연수원 건립을 위한 설계비 등 국비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또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추진 필요성과 관련해 공장 인근 주민의 건강피해에 대한 국가차원의 대책, 주민생활환경 개선 등이 절실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도의회도 지역자원시설세 입법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충북형 민간주도 배달앱 지원사업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구축사업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추진상황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유치 등에 도의회에서도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도와 도의회는 도정 주요현안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폭을 넓히기 위해 정책협의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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