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학교 손호건(왼쪽) 학생과 유장현 학생이 지난 4일 ‘2020 중부권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바리스타 종목 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꽃동네학교 손호건(왼쪽) 학생과 유장현 학생이 지난 4일 ‘2020 중부권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바리스타 종목 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꽃동네학교(교장 김창희)가 지난 4일 인제생태여행센터에서 열린 ‘2020 중부권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바리스타 종목에서 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꽃동네학교는 바리스타 부문 손호건(지도교사 백지현) 군과 유장현(지도교사 백지현) 군이 참가해 은상과 장려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 금, 은, 동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소정의 상금과 함께 기본 금상 입상자는 전국장애인기능대회 참가 자격 등 바리스타 입상자는 커피바리스타 1, 2급의 자격증을 받는다.

꽃동네학교는 지난해 수상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손호건 학생이 은상 메달과 상장, 상금(30만원)을, 유장현 학생은 장려상 상장과 상금(5만원)을 받았다.

김창희 교장은 “지도교사의 노력과 학생의 열정이 시너지효과를 만들어 바리스타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진로탐색 및 직업 재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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