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도교육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팬데믹 코로나 시대에도 즐거운 독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라인 온책 읽기’를 도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매주 수요일  주제를 달리해 3회 운영한다.

‘온라인 온책 읽기’에 선정된 도서는 ‘기억전달자/로이스 로리 지음’으로 모두가 똑같은 형태의 가족을 가지고 동일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는 미래사회 어느 마을이 배경이다. 기억전달자로 임명받은 조너스가 잃어버린 여러 감정들을 만나며 차이와 평등, 안락사, 장애인, 산아제한, 국가의 통제 등 현대 사회에서 논란이 되는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해 고찰해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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