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중학교(교장 연해익)는 하키부가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하키대회에 참가해 남자 중등부 2위을 차지했다고 28일 발혔다.

제천중학교 하키부는 김제중학교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산중학교에게 아쉽게 패했다.

제천중학교 하키부는 학교 내 연습장이 마련되지 않아 청풍국제하키장에서의 이동 훈련 후 늦은 귀가를 반복해야 하는 열악한 시설과 환경 속에서도, 전국대회 2위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 결과는 감독교사와 지도자의 열정과 학부모들의 끊임없는 관심이 이뤄 냈다는 평가다.

연해익 교장은 “열악한 환경속에서 거둔 이번 성과는 훈련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노력한 결과”라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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