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 마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마로면장 강대옥, 이장협의회장 김홍성)가 28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도배, 샤시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 이어받기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집수리 봉사는 마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들이 참석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기본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홍성 공동위원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보살피는 자세를 직접 실천하며, 어려움을 겪는 소외 계층을 발굴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 이어받기’는 범군민적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보은군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발대식을 갖고 관내 60여 개의 단체가 참여해 집수리, 생활환경개선 등 각 단체의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 이어받기 식으로 추진해 나가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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