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충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오는 28일 오후 2시 충북특수교육원에서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0 충북학생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토론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예선을 지난달 23일 동영상심사를 통해 치렀으며, 28일 본선만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제천고, 제천여고, 충북고, 충주중산고 4개팀은 ‘행정수도 이전은 헌법 개정 사안이다’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토론 결과에 따라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에게는 충북선관위와 충북교육청 공동으로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다음달 22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2020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토론대회를 통해 토론문화의 저변이 확대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토론관을 정립해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질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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