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다음달 7일까지 신관동과 중학동, 유구읍 등 11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동네방네 비대면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마을의제들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공유하고 토론과정을 거친 후 우선순위 투표를 실시해 내년도 자치계획을 확정하는 참여와 공론의 한마당이다.

시는 내년도 모든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주민자치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주민자치회의 핵심기능인 주민총회를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여러 활동을 시행했다.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지역민과 주민자치위원이 함께 자치계획단을 구성해 지난 6월 1일부터 총 100일 동안 마을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활동을 벌여 총 228개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 중 52개가 주민총회 안건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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