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일간 온천대로(풍기동~남동) 6차로 확장·포장사업 온천교~남동교차로 522m 구간 도로확포장공사에 따라 부분 통제를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부분 통제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피해 교통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오전 9시~오후 5시 사이 순차적으로 작업차량 운반로 확보를 위한 부분 통제를 실시하는 등 통제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유경재 도로과장은 “도로포장 공사 중 일부 정체는 불가피한 상황이라 주민들의 협조와 안전운전을 당부한다”며 “오는 11월 착공하는 온천대로(풍기동~남동) 6차로 확장·포장의 마지막 구간인 온천교 재가설공사에 대해 효율적인 공정관리 등을 통해 2022년 말 예정인 준공 시기를 최대한 당겨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천대로(풍기동~남동) 6차로 확장·포장사업은 국도21호(아산~천안) 8차로 및 모종·풍기지구의 6차로 확장 개통에 따른 병목현상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이번 도로확장·포장 구간이 완료되면 남동교차로의 혼잡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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