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배 남녀종별선수권대회 단체전 동메달

회장배 전국 남녀종별대회 대학부 여자에페 단체전 3위를 차지한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 펜싱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 펜싱부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49회 회장배 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대학부 여자에페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중원대 펜싱부는 김정인, 김주은, 조아영 선수 등이 팀을 이뤄 지난 8월에 창단한 신생팀이지만 첫 출전한 전국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정인·김주은·조아영 선수는 “중원대학교 펜싱부가 창단된 이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해 기쁘고, 코로나19로 각종 대회가 취소됐지만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두년 총장은 “우리대학 펜싱부 학생들이 첫 출전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해 대견스럽다”며 선수들의 기량과 인성을 지도하는 감독과 충북 펜싱협회 지원으로 펜싱 강팀의 위상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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