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균소독제 2만5000개 전달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의 이담테크 구형서(사진 오른쪽) 대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내 모든 가정에 나누어 달라며 살균소독제 2만5천개(6천875만원 상당)를 20일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증했다.

구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됐는데, 가정에서 생활방역이 더 철저히 이뤄져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관내 모든 가정에 살균소독제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구 대표는 지난 8월에도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에코마스크 백을, 지난 9월에는 사회복지시설에 살균소독제를 전달하는 등 관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앞장서오고 있다.

한편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달받은 살균소독제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전 가정에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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