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수준 제고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시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공중위생서비스 등급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전체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격년 주기로 실시 중이며 짝수년인 올해는 관내 신고된 세탁업, 목욕업, 숙박업 196개소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평가는 오는 23일까지 기간 중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위촉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평가도구 표에 의한 현지조사 및 평가를 실시하며,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및 법적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분야 및 업종별 35개 내외의 항목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절대 평가한다.

평가결과 90점 이상은 최우수 업소로 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미만은 우수업소로 황색등급, 80점미만은 일반관리 대상 업소로 백색등급을 부여한다. 그러나 평가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녹색등급 부여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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