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이 도내 청년 취업 지원에 나선다.

충북중기청은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 등으로 인력 채용과 청년 취업 활동이 어려워진 중소기업과 대학생 구직자의 매칭을 돕기 위해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충북대학교 등 7개 대학에서 우수중소기업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지역 우수중소기업 채용 영상을 제작, 지역대학의 직무 분야 관련 학과에 영상을 배부해 대학생 구직자들에게 채용정보 등을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한다.

특히 우수중소기업 채용 영상에는 기업소개와 인재상, 채용 분야 등을 기업 대표가 직접 안내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구직자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등 취업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참여기업은 ㈜코엠에스, ㈜마루온, ㈜대명에너텍, 켐가스코리아 등 4개사이며, 채용 분야는 연구 개발과 설계 분야의 연구개발직이다.

박선국 충북청장은 “이번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통해 지역 대학생 구직자의 적성과 전공에 맞는 일자리가 매칭되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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