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성주 기자] 서천군은 지난 1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 내 8개 기관·단체장과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건강돌봄 거버넌스 형성을 위한 지역연계 운영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본격적인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치료 중심에서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 중심으로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틀이 변화함에 따라 어르신 대상 건강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력 제공 등 각종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을 모으는 것이 주요 골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서천군장애인복지관, 서천로타리클럽, 서천전기공사협회, 장항·서천읍 청년회의소, 삶기술학교, 황금인테리어, 그림을 품은 나무다.

보건소는 커뮤니티 케어 사업 추진에 있어 2019년부터 서천로타리클럽과 서천청년회의소에서 건강 환경개선 및 자원봉사에 힘을 보탰으며, 올해는 서천전기공사협회와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선 정리, 그림을 품은 나무와 디딤대 설치, 황금인테리어와 에너지 효율사업 연계 등을 함께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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